함허동천

계곡의 너럭바위에는 기화가 썼다는 涵虛洞天 네 글자가 남아 있는데, 구름 한 점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 마니산 서쪽 기슭에 펼쳐져 있으며, 빼어난 산세를 끼고 곳곳에 거대한 너럭바위들이 흩어져 있습니다. 이 바위들을 넘나들며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, 특히 계곡 한 켠에 200m에 달하는 암반이 넓게 펼쳐져있어 마니산의 절경으로 꼽힙니다.​